살림남 김승현 옥탑방 딸과 엄마 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얼마전 tv를  실시간으로 보는데 굉장히 익숙한 얼굴이 보이더라구요. 제가 중고등학교 시절에 하이틴 스타였던 김승현 씨였어요. 김승현씨가 살림남 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는데 굉장히 열악한 환경의 옥탑방에 딸과함께 같이 살더라구요.

그때 당시에는 최장민과 함께 당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였는데 왜 저렇게 살고있나 싶어서 알아봤더니 거짓말을 하지 않아서 라고 하네요

거짓말이 무슨 거짓말이냐 하면  그당시에 김승현씨가 20살인가 될때인데, 어릴적 사고를 쳐서 딸아이가 있었는데, 딸의 엄마와는 그냥 헤어지고 김승현씨가 책임지고 딸을 키웠던거 같아요. 근데 그것을 비밀로 하지않고 방송에서 밝혔다고 해요.

요즘 같은 오픈된 분위기면 괜찮았을수도 있었겠으나, 그당시에 미혼부라는 꼬리표는 굉장히 큰 이미지타격을 받았나봐요. 이후로 모든 일이 다 끈겨서 힘들게 살아왔다고 해요. 참 안타깝죠. 사실을 밝히고 힘들지만 딸아이를 책임지고 사는데 말이죠.

살림남 에서 김승현씨가 사는 옥탑방에 부모님이 찾아오셨는데, 김승현씨 엄마가 김승현씨 사는 모습을 보더니 눈물을 흘리시더라고요. 그 모습을 본 김승현씨도 울고.. 그것을 보는 저도 눈에 눈물이 조금 맺히더라구요.

김승현씨 힘든시간 잘 버텨오시면서 딸도 바르게 잘키우시고, 이번 살림남을 계기로 작품활동 시작하셔서 앞으로는 장미빛 길만 걸으시길 바래요~ 행복하세요!!

지금까지 살림남 김승현 옥탑방 딸과 엄마에 관한 포스팅 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